어묵볶음 황금레시피 백종원 스타일로 쉽게 만드는 법

어묵볶음은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인기 반찬이에요. 간장 베이스든 매콤하게든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좋아서 많은 분들이 자주 만드시죠.

 

어묵의 기름기를 빼고 양파와 마늘로 향을 살린 뒤 단짠 양념으로 볶으면 정말 맛있게 완성됩니다.

 

 

이 글에서는 어묵볶음 황금레시피부터 백종원 레시피, 매콤하게 만드는 법, 보관하는 방법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묵볶음 황금레시피

어묵볶음을 처음 만드시는 분들도 실패 없이 따라할 수 있는 황금레시피를 소개할게요.

 

가장 중요한건 어묵의 기름기와 비린 맛을 먼저 제거하는 거에요. 사각 어묵 250~300g 정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끓는 물을 부어 한번 데쳐주세요. 그럼 기름기가 쫙 빠지면서 훨씬 깔끔한 맛이 나요.

 

양파 1개는 채썰고, 당근도 조금 준비하고, 대파 1대는 송송 썰어두면 준비 완료입니다.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마늘 반큰술 정도를 먼저 볶아서 향을 내주세요.

 

그 다음 어묵이랑 양파, 당근을 넣고 센불에서 1~2분 정도 빠르게 볶아줍니다. 여기서 양념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간장 2~3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물 4~5큰술을 섞어서 넣어주세요.

 

중불로 줄이고 양념이 자작하게 졸때까지 볶으면 윤기가 좌르륵 흐르면서 정말 맛있어 보여요. 마지막에 불을 약하게 줄이고 참기름 한큰술이랑 통깨를 뿌려서 한번 더 섞으면 끝이에요.

 

이렇게 만들면 식어도 질기지 않고 단짠 밸런스가 딱 맞아서 밥 한공기 뚝딱 비우게 됩니다.

 

백종원 어묵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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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백종원 어묵볶음 레시피는 정말 단순하면서도 맛이 확실해요. 백종원 셰프의 레시피는 재료 비율이 일정해서 따라하기 쉽고 실패할 확율이 거의 없어요.

 

어묵 200~210g 기준으로 간장 2.5~3큰술, 설탕 1큰술 정도, 물 40~65ml, 올리고당 1~2큰술만 있으면 됩니다. 다진마늘도 반큰술에서 한큰술 정도 준비하시고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다가 어묵이랑 야채를 넣고 볶아요. 그 다음 물이랑 양념을 모두 넣고 촉촉하게 졸이듯이 볶으면 되는거죠.

 

너무 쎈불에 오래두면 타버릴수 있으니까 중불로 조절하면서 볶는게 포인트에요. 간장이 직접 팬에 닿으면 쓴맛이 날 수 있어서 물을 꼭 같이 넣어주는게 중요합니다.

 

짠맛이 걱정되시면 간장을 조금 적게 넣고 나중에 맛보면서 추가하시면 안전해요. 참기름 한큰술이랑 통깨를 마지막에 넣으면 풍미가 확 살아나면서 훨씬 맛있어집니다.

 

백종원 스타일은 정말 누가해도 실패없이 맛있게 만들수 있어서 초보자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매콤 어묵볶음

간장 어묵볶음도 맛있지만 매콤한게 땡길때가 있잖아요. 매콤 어묵볶음은 기본 레시피에 고춧가루랑 고추장만 추가하면 되서 어렵지 않아요.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반큰술에서 한큰술 정도를 기본 간장 양념에 섞어주시면 됩니다. 청양고추 1~2개를 어슷하게 썰어서 같이 볶으면 칼칼한 맛이 더 살아나요.

 

만드는 순서는 비슷한데, 마늘을 먼저 볶고 어묵이랑 야채를 넣어서 빠르게 볶은 다음에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어주세요. 여기서 주의할점은 고추장이 타면 쓴맛이 나니까 중불에서 잘 섞어가면서 볶아야 해요.

 

물을 살짝 넣어서 소스를 풀어주면 매운맛이 더 부드럽게 어우러지면서 맛있어집니다. 아이들이 먹을거라면 고춧가루랑 고추장, 청양고추는 빼고 설탕이랑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어서 순한 맛으로 만드세요.

 

매콤한 어묵볶음은 술안주로도 정말 좋아서 소주 한잔 하실때 딱이에요. 개인적으로 비오는날 파전이랑 같이 먹으면 환상의 조합이더라고요.

 

간장 어묵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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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이 되는 간장 어묵볶음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에요.

 

어묵을 끓는물에 한번 데치는게 정말 중요한데, 이 과정을 거치면 잡내랑 과한 기름기가 쫙 빠져나가거든요. 그래야 깔끔한 간장맛이 잘 살아나요.

 

파랑 마늘을 먼저 볶아서 향을 낸 다음에 간장, 맛술, 설탕으로 단짠 양념을 만들어 넣는게 기본이에요. 간장이 팬에 직접 닿으면 타서 쓴맛이 나니까 물을 조금 넣고 양념을 풀어서 졸이듯이 볶아야 합니다.

 

올리고당이나 물엿을 살짝만 넣어주면 윤기가 좌르륵 흐르면서 식어도 퍽퍽하지 않아요.

 

재료	양
어묵	250~300g
간장	2~3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물	4~5큰술
참기름	1큰술

 

밥반찬용으로 만들거면 너무 짜지않게 간을 맞추고, 도시락에 넣을거라면 간을 약간 세게 하는게 좋아요. 식었을때도 맛이 살아있거든요.

 

어묵볶음 보관법도 알려드릴게요. 완전히 식힌다음에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하면 2~3일정도 먹을수 있어요.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거나 팬에 물 한두숟가락 넣고 살짝 볶아주면 처음처럼 촉촉해집니다. 오래 보관하려면 조리할때 물을 너무 많이 넣지말고 수분을 줄이는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어묵을 꼭 데쳐야 하나요?

A. 데치지 않아도 먹을수는 있지만 끓는물을 한번 부어주면 기름기랑 잡내가 빠져서 훨씬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나요.

 

Q. 설탕 대신 올리고당만 써도 되나요?

A. 가능해요. 설탕은 기본 단맛을 주고 올리고당은 윤기랑 쫀득한 식감을 더해주는데, 둘다 쓰면 좋지만 취향에 따라 하나만 써도 괜찮습니다.

 

Q. 어묵볶음이 금방 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A. 처음에 너무 약불에서 오래 볶지말고 센불에서 짧게 볶아서 수분을 날린다음 양념을 넣어 졸이듯 마무리하세요. 참기름을 마지막에 넣어 코팅하는것도 도움돼요.

 

Q. 야채는 뭘 넣는게 좋나요?

A. 가장 기본은 양파, 당근, 대파고요,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추가하면 색깔이랑 맛이 좋아져요. 집에있는 파프리카나 양배추를 조금 섞어도 맛있습니다.

 

Q. 얼마나 오래 보관해서 먹어도 되나요?

A. 냉장보관 기준으로 2~3일안에 먹는게 좋아요. 이틀이상 보관했으면 먹기전에 냄새랑 상태를 꼭 확인하고 이상하면 먹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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