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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담그는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전통 양념입니다. 메줏가루, 찹쌀, 엿기름, 고춧가루, 소금을 섞어 숙성시키면 깊은 맛이 나는 우리집 고추장이 완성되죠.
시판 고추장보다 훨씬 건강하고 맛도 좋아서 한번 담가 놓으면 일년 내내 든든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실패없이 따라할 수 있는 고추장 담그는법과 보관 방법, 곰팡이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찹쌀고추장 담그는 법
찹쌀고추장은 가정에서 가장 많이 만드는 종류입니다. 찹쌀을 사용하면 단맛이 자연스럽고 농도도 적당해서 어떤 요리에나 잘 어울려요.
기본 재료는 찹쌀가루 1kg, 고운 고춧가루 1.8~2kg, 메줏가루 600~1kg, 엿기름 600~1.2kg, 천일염 500~1kg, 물 7~12L 정도입니다.
먼저 엿기름을 미지근한 물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린 다음 손으로 주물러서 체에 걸러 엿기름물을 만들어야 합니다.
큰 냄비나 밥솥에 찹쌀가루와 엿기름물을 넣고 섞은 후 따뜻한 온도에서 6~10시간 정도 보온으로 삭혀주세요. 이 과정이 중요한데 전분이 당으로 바뀌면서 단맛이 생기거든요.
삭힌 반죽을 약불에서 눌지 않게 저으면서 끓여 죽처럼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힙니다. 식힌 반죽에 메줏가루를 먼저 넣고 덩어리 없이 골고루 섞어줘야 하는데 이때 힘이 좀 들어도 잘 저어야 나중에 맛이 균일합니다.
이어서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한 방향으로 오래 저어가면서 색과 질감이 고르게 섞이도록 합니다.
소금은 한번에 다 넣지말고 절반만 먼저 넣어 맛을 보면서 조금씩 추가하는게 실패없는 비결이에요. 조청이나 물엿을 넣어 단맛과 점도를 맞추고 너무 묽으면 고춧가루를, 너무 되면 엿기름물이나 생수를 소량씩 더해 농도를 조절합니다.
마지막에 소주를 한병 정도 넣으면 발효 중에 곰팡이와 변질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메줏가루 고추장담그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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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기름 끓이는 과정이 부담스럽다면 시판 조청이나 물엿을 활용한 간단한 버전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메줏가루, 고운 고춧가루, 조청 또는 물엿, 꽃소금, 소주, 필요하면 물이나 매실액 조금이면 됩니다. 조청과 물을 냄비에 넣어 살짝 끓인 뒤 미지근해질때까지 식히세요.
큰 볼에 식힌 조청물과 메줏가루, 고춧가루를 넣고 덩어리 없도록 잘 섞어줍니다. 소금은 절반 정도만 먼저 넣고 간을보며 추가하는게 좋고요.
매실액이나 소주를 조금 넣어 감칠맛과 보관성을 높인뒤 바로 사용하거나 며칠에서 수주 정도만 숙성해도 먹을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전통 장독대 고추장보다는 발효기간이 짧고 맛이 가벼운 대신 만드는 과정과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초보자한테 정말 좋습니다.
메줏가루만 있으면 하루만에도 뚝딱 만들어낼 수 있으니까요.
고추장 보관방법
고추장 보관은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지만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용기는 소독한뒤 완전히 건조한 유리병이나 항아리를 사용해야 하고 사용할때마다 마른 깨끗한 숟가락만 넣어야해요. 물기가 묻은 숟가락을 넣으면 금방 상하니까 이점은 꼭 기억하세요.
온도는 개봉전에는 서늘한 실온에 두고 개봉후에는 냉장보관이 안전하며 온도변화가 적을수록 맛과 색이 오래 유지됩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장기간 보관할때는 윗부분이 마르지않도록 표면을 평평히 눌러주고 필요하면 위에 소금을 살짝 덮거나 랩을 밀착해서 공기를 최대한 차단합니다.
보통 봄에 담가서 여름과 가을에 가장 맛있게 먹는데 최소 1~2개월정도는 숙성기간을 가지는게 좋아요.
제대로 보관한 고추장은 냉장기준으로 1년이상도 두고 먹는경우가 많으며 숙성기간이 길어지면 색이 약간 어두워지지만 깊은맛이 나는편입니다.
고추장 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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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곰팡이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부분이죠.
싱겁게 담그거나 물기가 묻은 숟가락을 자주 넣으면 곰팡이가 생길가능성이 크므로 처음부터 약간 짭짤하게 담그는것이 좋습니다.
흰꽃처럼 보이는 얇은막은 효모성 막곰팡이일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그 부분을 넉넉히 걷어내고 소금을 약간 더 뿌려 다시 숙성시키는 방식이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푸른색이나 검은색 곰팡이가 깊게 퍼지거나 이상한냄새, 거품이 심하면 먹지않는게 안전해요. 고추장을 담글때 소주를 넣는이유도 바로 이런 곰팡이와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표면관리를 잘하고 깨끗한도구만 사용하면 곰팡이걱정 없이 오래오래 맛있는 고추장을 즐길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고추장은 언제 담그는게 좋아요?
A. 전통적으로는 날씨가 안정되는 초봄 2~3월에 많이 담가서 기온이 너무 높지않을때 천천히 발효되게하는 집이 많습니다.
Q. 찹쌀대신 멥쌀로 해도되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찹쌀은 단맛과 쫀득한 점도가 잘살아나 깊고 부드러운맛이 나고 멥쌀은 상대적으로 담백하고 단맛이 약한 고추장이 됩니다.
Q. 고운고춧가루와 굵은고춧가루 차이가 있나요?
A. 고추장은 보통 고운고춧가루를 쓰면 질감이 매끈하고 색이 고르게 올라가며 굵은고춧가루는 입자가 살아있어 약간거친 식감과 다른매운맛을 줍니다.
Q. 설탕을 넣어도되나요?
A. 전통적으로는 엿기름이나 조청, 물엿, 매실액으로 단맛을 내지만 취향에따라 소량의 설탕을 보완용으로 넣는정도는 가능합니다. 다만 설탕을 많이넣으면 단맛이 강해지고 발효균형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Q. 만든고추장은 얼마나 먹을수 있나요?
A. 짭짤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한 고추장은 냉장기준으로 1년이상도 두고먹는 경우가 많으며 색과 냄새, 곰팡이상태를 항상 확인하고 이상이 느껴지면 먹지않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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