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닭볶음탕 황금레시피 간장비율 만드는법

간장닭볶음탕은 고춧가루 없이도 달콤짭쪼름하게 만들 수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특히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구요. 닭 1kg 기준 간장과 올리고당, 마늘의 황금비율만 맞추면 실패없이 맛있게 만드실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간장닭볶음탕 황금레시피와 간장비율, 그리고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만드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간장닭볶음탕 황금비율 재료 준비

먼저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2~3인 기준으로 닭볶음탕용 닭 1kg과 감자 2개, 양파 1개, 당근 약간, 대파 1~2대면 충분합니다.

청양고추는 좀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1~2개 정도 넣어주시면 되구요.

 

양념의 황금비율이 정말 중요한데, 닭 1kg 기준으로 진간장 7큰술, 올리고당이나 물엿 3큰술, 설탕 1큰술을 준비합니다. 여기에 다진마늘 1.5큰술, 맛술 3~4큰술, 생강가루 0.3큰술 정도 넣어주시면 돼요. 생강가루는 없으면 빼셔도 됩니다.

 

후추는 약간만 넣고, 물은 400~500ml 정도 준비하시면 딱 좋은 농도로 완성됩니다. 이 비율이 바로 간장닭볶음탕 황금레시피의 핵심이에요.

 

단맛을 좀 더 원하시면 올리고당이나 설탕을 조금씩 더 넣으셔도 되고, 간이 싱겁다 싶으면 간장을 1~2큰술 추가하시면 됩니다.

 

간장닭볶음탕 만드는법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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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닭 손질이 중요한데요, 찬물에 여러번 헹궈서 핏물을 완전히 빼주세요.

 

밀가루 조금이나 소주를 넣어서 문질러 씻으면 비린내가 확 줄어듭니다. 그 다음 깨끗히 헹궈서 물기를 빼놓으시구요.

 

야채는 감자랑 당근은 큼직하게 자르고, 양파는 도톰하게, 대파는 어슷썰기로 준비하면 됩니다. 청양고추 넣으실분들은 송송 썰어주세요.

 

냄비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닭을 먼저 넣어서 겉면이 희게 변할 정도로만 살짝 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비린내가 날아가거든요.

준비한 양념의 2/3 정도를 먼저 넣고 닭이 윤기나게 3~5분 정도 볶아주세요. 그럼 닭에 간이 배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 물 400~500ml를 붓고 감자랑 당근을 먼저 넣어요. 센불에서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으면 중불로 줄여서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양파를 넣고 나머지 양념도 넣어서 간을 맞춥니다. 국물이 자작해질때까지 10분 정도 더 끓이면 되요.

 

감자가 푹 익고 닭도 부드러워지면 대파랑 청양고추를 넣고 3~5분 더 끓입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0.5~1큰술, 후추 약간 넣으면 완성이에요.

 

더 맛있게 만드는 꿀팁

간장닭볶음탕을 더 맛있게 만들려면 몇가지 팁이 있는데요, 닭 비린내가 신경쓰이시면 데쳐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끓는 물에 닭이랑 소주 약간, 통후추를 넣어서 한소끔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면 국물이 훨씬 깔끔해져요.

 

단맛 조절도 중요한데, 설탕이랑 올리고당, 물엿을 함께 쓰면 감칠맛이 확 좋아집니다. 아이들 먹일때는 청양고추 빼고 단맛을 살짝 더 넣어주면 잘 먹더라구요.

 

또 떡이나 당면, 버섯 같은거 추가로 넣으면 국물을 더 잘 머금어서 한그릇 요리처럼 푸짐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 넣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간장비율만 잘 지키면 실패할 일이 거의 없으니까 처음 만드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도전해보세요.

 

보관 및 활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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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닭볶음탕은 만들어놓으면 2~3일은 냉장보관 가능해요. 먹을때마다 데워먹으면 되는데 당면을 미리 불려서 넣어두면 나중에 데울때 당면이 너무 불지 않아서 좋습니다.

 

냉동보관도 가능한데 국물이랑 함께 밀폐용기에 담아서 얼리면 한달정도는 보관할수 있어요.

 

남은 간장닭볶음탕은 활용도가 정말 높은데요, 밥을 넣어서 볶음밥으로 만들어도 맛있고, 국물에 당면 추가로 넣어서 한번 더 끓여도 새로운 한끼가 됩니다.

 

우동사리 넣어서 간장닭볶음우동으로 먹어도 진짜 별미에요. 국물이 진하고 감칠맛이 좋아서 뭘 넣어도 다 맛있더라구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닭볶음탕용이 아니라 통닭을 사도 되나요?

A. 네 가능합니다. 통닭을 사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쓰시면 되고, 양념 비율은 닭 무게 1kg 기준으로 맞추시면 됩니다.

 

Q. 물 양을 줄이면 더 진하게 만들수 있나요?

A. 처음부터 물을 너무 적게 넣으면 닭이랑 야채가 제대로 안익을수 있어요. 400~500ml 정도 넣고 충분히 익힌후에 취향에 따라 더 졸여서 농도를 맞추는게 좋습니다.

 

Q. 아이가 먹을건데 간이 너무 세지 않을까요?

A. 같은 비율로 만들되 간장이랑 설탕을 각각 1큰술씩 줄이고, 청양고추를 빼면 아이들도 먹기 좋은 순한 간장닭볶음탕이 됩니다.

 

Q. 고춧가루를 아예 안넣어도 되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원래 간장닭볶음탕은 고춧가루 안들어가는 메뉴거든요. 간장과 단맛 재료 비율만 맞추면 색은 연하지만 맛있는 간장조림 스타일로 완성됩니다.

 

Q. 남은 간장닭볶음탕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나요?

A. 남은 닭이랑 국물에 밥 넣어서 볶음밥 만들거나, 국물에 당면 넣어서 한번 더 끓이면 새로운 한끼로 즐기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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