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와 보관법까지

밥도둑이라 불릴 만큼 맛있는 파김치 담그는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요, 많은 분들이 양념 비율이나 절이는 시간 때문에 망설이시더라구요.

 

 

오늘은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파김치 황금레시피부터 파김치 보관법까지 상세하게 정리해봤어요.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기본 재료

파김치를 맛있게 담그려면 무엇보다 신선한 쪽파를 고르는게 중요해요. 너무 굵지 않고 잎이 힘있게 선 쪽파가 단맛과 향이 좋습니다.

 

쪽파 1kg을 기준으로 멸치액젓 150~200ml, 고춧가루 1.5~2컵, 다진 마늘 2~3큰술이 기본 재료인데요. 여기에 설탕 1큰술과 물엿이나 매실청 2~3큰술을 더하면 윤기있는 파김치 양념이 완성됩니다.

 

찹쌀풀을 쓰면 더 깊은 맛이 나지만, 바쁘신 분들은 멸치육수나 배즙을 넣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쪽파는 깨끗이 씻은 뒤 시든 잎이랑 누런 부분을 잘라내고, 물기를 최대한 빼야 양념이 묽어지지 않습니다.

 

파김치 양념 황금레시피

오이무침 황금레시피 양념 비율부터 아삭하게 만드는법까지

파김치 황금레시피의 핵심은 절이는 시간과 양념 배합이에요.

 

쪽파를 액젓에 20~40분 정도 절이는데, 흰 부분 위주로 먼저 절여야 해요. 절이는 동안 1~2번 뒤집어주면 골고루 간이 배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수 있답니다.

 

재료	분량	역할
멸치액젓	150~200ml	기본 짠맛
고춧가루	1.5~2컵	매운맛과 색
다진 마늘	2~3큰술	감칠맛
설탕+물엿	1큰술+2큰술	단맛과 윤기
멸치육수	1컵 내외	촉촉함

 

양파나 배를 갈아 넣으면 더 촉촉하지만 양념이 겉돌수 있어서, 물엿이나 매실청으로 윤기를 더하는게 더 나을때도 있어요. 쪽파가 아주 가늘고 연하면 절이는 시간을 줄이거나 아예 생으로 양념만 버무리기도 합니다.

 

파김치 담그는법 상세 팁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에서 놓치기 쉬운 팁들을 정리해볼게요.

 

먼저 쪽파 손질할 때 너무 굵은 흰 줄기는 세로로 갈라주면 익기가 좋아요. 길게 그대로 담가도 되고 4~5cm 길이로 잘라서 담가도 먹기 편합니다.

 

절일땐 그릇을 약간 기울여서 액젓이 아래쪽 흰 부분에 더 모이게 두는게 좋구요. 양념 만들때 고춧가루랑 설탕을 먼저 섞어두고, 집에 있는 물엿이나 매실청, 올리고당 중에 하나를 더해주세요.

 

배즙이나 양파 갈은것, 멸치육수를 조금 넣으면 풀을 안써도 감칠맛이 충분해요. 버무릴땐 절인 쪽파에서 남은 액젓을 조금 덜어내고, 준비한 양념을 넣어 잎이 상하지 않게 부드럽게 털어가며 섞어주세요.

 

김치통에 한 줌씩 가지런히 담으면 익으면서 나온 국물이 골고루 돌아서 맛이 더 잘 듭니다.

 

파김치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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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보관법은 의외로 간단한데요, 실온에서 반나절~하루 정도 두면 매운맛이 가라앉고 양념이 잘 배어요. 그 다음부턴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면서 먹으면 됩니다.

 

공기와 접촉을 줄이도록 꽉 눌러 담아야 맛이랑 색이 오래 유지되요. 통을 자주 열고닫으면 산소가 많이 들어가서 빨리 시어지니까, 소분해서 담아쓰는게 좋아요.

 

특히 40~60대 분들은 파김치를 조금씩 나눠담아 놓으면 위생적이고 오래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쪽파에서 매운 맛이 너무 강하면 쌀뜨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두거나, 액젓에 절이는 시간을 조금 늘리면 매운 향이 줄어들어요. 너무 오래 절이면 숨이 죽어 물러질수 있으니 40분 안에서 조절하는게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파김치 담그는법 중에 액젓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A. 멸치액젓 대신 까나리액젓이나 꽃게액젓을 써도 되고, 새우젓을 섞어서 짠맛이랑 감칠맛을 보충할수 있어요. 액젓이 아예 없다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도 되지만 특유의 맛은 조금 떨어질수 있습니다.

 

Q.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에서 바로 먹어도 되나요

A. 담근 직후에도 상큼한 맛으로 먹을수 있지만, 보통 하루 정도 숙성했을때 매운맛이 가라앉고 양념이 깊게 배어서 가장 맛있다는 반응이 많아요. 이후엔 입맛에 따라 덜 익었을때부터 잘 익은 신맛까지 나눠서 즐기면 됩니다.

 

Q. 쪽파 대신 실파로도 파김치 담그는법이 가능한가요

A. 제철을 벗어나 쪽파가 비싸거나 없을땐 실파나 부추를 활용해도 비슷한 양념으로 김치를 담가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실파랑 부추가 더 연하니까 절이는 시간을 줄이거나 생으로 바로 양념에 버무리는 방식이 잘 어울립니다.

 

Q. 파김치 양념이 너무 맵게 나왔는데 어쩌죠

A. 설탕이나 물엿을 1~2큰술 더 넣어주면 단맛이 매운맛을 중화시켜줘요. 또는 배즙이나 양파즙을 추가로 넣어도 순해지면서 감칠맛도 더해집니다.

 

Q. 파김치 황금레시피 중에 찹쌀풀은 꼭 넣어야 하나요

A. 찹쌀풀을 넣으면 양념이 되직하고 부드러워지지만, 바쁘거나 간편하게 만들고싶을땐 멸치육수나 배즙으로도 충분해요. 풀 없이도 감칠맛 풍부한 파김치를 만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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