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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를 집에서 맛있게 담그려면 배추 절이는 법부터 양념 만들기, 숙성까지 단계별로 잘 챙겨야 해요. 처음 담가보시는 분들도 기본 원리만 알면 실패 없이 맛있는 김장김치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이 글에서는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법과 양념 레시피, 절임배추 양념비율, 그리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보관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먼저 배추를 고를 때는 너무 크지 않고 속이 단단한 걸로 골라야 해요. 겉잎이 질기거나 심이 갈라진건 피하고, 비슷한 크기끼리 모아두면 절일 때도 훨씬 편하답니다.
배추 절이기는 김장의 시작이자 가장 중요한 과정이에요. 배추를 세로로 4등분한 다음 굵은 소금을 흰 줄기 부분 위주로 겹겹이 뿌려주세요.
소금물에 한번 적신 후 상온에서 4~6시간 정도 절이면서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속까지 고루 절여져요. 절인 배추는 2~3번 정도 헹궈서 소금기를 털어내고, 체에 받쳐 최소 1시간 이상은 물기를 빼야 나중에 양념이 묽어지지 않아요.
무는 채를 썰거나 굵게 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 빼서 쓰면 아삭하고 양념도 잘 배답니다.
쪽파, 대파, 갓, 미나리 같은 부재료들은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 준비하구요. 양파나 배, 사과는 갈아서 넣으면 자연스런 단맛과 향을 더해줘서 김장김치 맛이 한층 깊어져요.
김장김치 양념 레시피
양념이 맛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먼저 육수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물에 멸치, 다시마, 대파, 무 같은 재료를 넣고 끓여서 육수를 내주세요.
그 다음 찹쌀가루를 풀어 넣고 걸쭉하게 끓여 찹쌀풀을 만들어 두면 돼요. 찹쌀풀은 고춧가루랑 양념이 배추에 고루 달라붙게 해주고, 발효되면서 맛을 부드럽고 깊게 만들어주는 역활을 합니다.
양념의 기본 구성은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멸치액젓, 새우젓, 약간의 설탕이나 매실청, 다진 양파와 배 등이 들어가요. 여기에 아까 만든 찹쌀풀이랑 육수를 섞어서 너무 되직하지 않게 농도를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쪽파, 갓, 미나리 같은 채소들을 넣고 버무리면 양념 완성이에요. 액젓이나 젓갈을 너무 많이 넣으면 짜고 비릴수 있으니까 처음엔 적당히 넣고 간 본 다음에 추가하는게 좋아요.
단맛은 설탕보단 배, 사과, 양파, 매실청 같은걸로 보충하면 발효 후에도 자연스럽고 깔끔한 맛이 난답니다.
김장김치 절임배추 양념비율
요즘은 절임배추를 사서 쓰는 분들도 많으시죠.
절임배추는 이미 절여져 있으니까 양념 비율만 잘 맞추면 되는데요, 받으면 1~2번만 가볍게 헹궈서 소금기를 살짝만 빼주세요.
너무 오래 헹구면 싱거워지고, 물기 제거가 부족하면 양념이 묽어져서 맛이 떨어질 수 있어요. 1시간 이상 충분히 물기를 빼는게 포인트입니다.
절임배추 약 10kg 기준으로 대략적인 양념비율을 알려드릴게요.
고춧가루는 종이컵으로 6~7컵 정도, 다진 마늘은 2컵 정도, 다진 생강은 2큰술 정도 들어가요. 멸치액젓, 새우젓 같은 젓갈류는 총 4~5컵 범위에서 집 맛에 맞게 조절하시면 되구요.
찹쌀풀은 중간 크기 볼로 가득 한번 분량, 매실청이나 설탕 같은 단맛 재료는 0.5~1컵 정도 넣으면 적당해요.
물론 이 비율은 집집마다 다를수 있으니 양념을 먼저 만들어서 무에 버무려 맛 본 다음, 부족한 간이나 단맛을 추가하는 방식이 실패가 없어요.
버무릴 때는 먼저 무랑 채소에 고춧가루하고 일부 양념을 넣어 색이랑 맛을 들인 후에 이 속을 배추 사이사이 골고루 넣어주세요. 줄기 쪽엔 양념을 넉넉히 넣고 잎쪽은 살짝만 발라주듯 쓸어내려야 짜지 않고 전체적으로 맛이 고르게 퍼진답니다.
김장김치 보관법
김장김치를 다 담근 다음에는 실온에서 하루 정도만 두어 초벌 발효를 시켜주세요. 그래야 김치냉장고에 넣었을때 처음부터 너무 덜 익지 않고 적당히 익어가요.
실온을 너무 오래 두면 한꺼번에 확 익어버리니까 기온이 낮은 겨울엔 하루 안쪽, 따뜻한 집이라면 반나절도 충분할 수 있어요.
김치통에 담을 땐 최대한 빈공간 없이 차곡차곡 눌러 담고, 맨 위에는 겉잎이나 우거지를 덮어서 공기랑 직접 닿는 면을 줄여주는게 좋아요.
김치통 입구는 비닐이나 랩을 이용해 한 번 더 밀봉하듯 덮은 뒤 김치냉장고에 0~2도 정도로 유지하면 1년 정도까지도 맛을 오래 보존할수 있답니다.
먹을 때는 먹을만큼만 잘라서 덜어 쓰고, 남은 김치는 다시 꼭 눌러서 공기층을 줄여주는게 중요해요.
자주 열고 닫는 일반 냉장고보다는 김치 전용 냉장고에 두어 온도 변화랑 문 여닫는 횟수를 줄이는게 김장김치 보관법의 핵심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김장김치가 너무 짠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A. 짠 김치는 바로 먹지말고 익으면서 짠맛이 조금 빠지는지 먼저 지켜보세요. 여전히 짜면 물에 살짝 헹궈 사용하거나 국이나 찌개용으로 쓰면 좋아요.
Q. 김장김치가 쉽게 시어져요 왜 그럴까요?
A. 온도가 너무 높거나 젓갈 양이 적을때, 또는 설탕 같은 단맛이 과할때 발효가 빨라져 금방 시어질수 있어요. 김치냉장고 온도를 낮추고 양념의 단맛과 젓갈 양을 조절해보세요.
Q. 젓갈을 많이 넣으면 무조건 맛있나요?
A. 젓갈이 감칠맛을 내긴 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비리고 짠맛이 강해질수 있어요. 멸치액젓, 새우젓, 생새우 등을 적당히 섞어쓰는게 좋답니다.
Q. 설탕을 안 넣어도 되나요?
A. 설탕은 발효를 돕고 단맛을 더하지만 과하면 빨리 쉬고 물이 많이 생길수 있어요. 배, 사과, 양파, 매실청으로 단맛을 채우면 더 자연스럽고 깔끔해요.
Q. 언제부터 먹기 시작하는게 맛있나요?
A. 보통 상온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옮긴 후 1~2주 정도 지나면 적당히 익은 맛을 느낄수 있어요. 덜익은 아삭한 맛을 좋아하시면 며칠 후부터 드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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